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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남달랐던 출신 지역의 학구열을 전했다.
16일 밤 방송된 MBC '신동엽 김구라의 세바퀴'(이하 '세바퀴')는 개그우먼 박나래, 김지민, 개그맨 양상국, 아이돌그룹 세븐틴 승관, 작곡가 돈스파이크, 방송인 김새롬, 방탄소년탄 랩몬스터, 가수 이정 등이 출연한 가운데 서울 출신과 지방 출신의 입장 차이를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 중 랩몬스터는 "내가 일산 출신이다. 그런데 워낙 지역의 학구열이 높아서 학창시절 다 합해서 학원만 40개에서 50개 정도를 다녔다"며 입을 열었다.
랩몬스터는 "그러다 강남으로 이사를 왔는데 또 다른 동네더라. 강남에서는 학원에 입학을 할 때도 시험을 쳐서 어느 정도 이상의 성적일 때만 들어갈 수 있더라"고 얘기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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