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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유해진이 과거 류승룡과 비데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는 차승원과 유해진 그리고 첫 게스트 박형식의 만재도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유해진은 고양이 벌이를 위한 캣타워 만들기에 돌입했고, 능숙한 솜씨로 뚝딱뚝딱 캣타워를 만들어 눈길을 모았다.
이런 모습을 본 나영석 PD는 유해진이 과거에 다닌 회사에 대해 물었다. 유해진은 “예전에? 비데(회사)”라며 “아르바이트였다. 류승룡이랑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목수 일을 잘 하는 이유에 대해 “극단 일을 해서 그렇다. 세트를 직접 만들고 그랬다. 그리고 막일도 많이 나가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유해진은 “(극단 생활을) 고2때 시작했을 것이다. 30대 초반 그 때까지 (세트를) 만든 것 같다”며 “저희는 다 만들어 썼어야 하니까. 그러니까 그런 게 몸에 뱄나 보다”라며 능숙하게 나무를 만지게 된 이유를 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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