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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셰프 오세득이 12세 연하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1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여심 토크 버라이어티 '마녀사냥'에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셰프 오세득, 일본 출신 모델 겸 배우 아키바 리에가 출연해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애인에게서 콩깍지가 벗겨지는 순간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오세득은 "사귀기 전, 썸탈 때 딱 그런 게 보이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과 성시경은 "151일 된 여자친구 들으라고", "'난 콩깍지 때문이 아니라 네 자체가 좋은 거야~'라는 거냐?"라고 정곡을 찔렀다.
그러자 오세득은 기다렸다는 듯 여자친구를 향해 "아저씨가 잘할게~"라는 영상편지를 보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한편, '마녀사냥'에는 개그맨 신동엽, 유세윤, 가수 성시경, 서인영,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출연 중이다.
[사진 = JTBC '마녀사냥'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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