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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레이첼 맥아덤즈가 마블의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야간 간호사 역을 맡게 될 것이라고 라티노 리뷰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그녀가 닥터 스트레인지의 연인이자 마법사인 클레어가 아니라, 야간 간호사 크리스틴 팔머 역을 맡게 될 것이라는 루머를 소개했다. 마블은 이같은 루머에 공식 답변을 하지 않았다.
코믹북닷컴은 클레어 아니면 야간 간호사 2개의 캐릭터 중 하나를 맡게 될 것이라며 50 대 50의 확률이라고 전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천재적인 외과 의사였으나 교통사고를 당한 후 더는 수술을 집도할 수 없게 된다. 회복 방법을 알아내고자 에인션트 원을 찾았다가 지구의 소서러 슈프림 자리를 물려받았다. 이후 그는 지구에서 가장 뛰어난 마법 영웅이 됐고, 악마 도르마무와 모르도 남작 같은 빌런들을 혼자 또는 디펜더스나 어벤저스 같은 슈퍼 히어로 팀과 함께 무찌른다.
유체이탈, 공간 이동 및 다양한 마법 주문을 구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술 실력도 뛰어나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닥터 스트레인지로 출연하며, 레이첼 맥아덤즈, 틸다 스윈튼, 치웨텔 에조오포 등이 출연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의 세계를 초자연의 세계로 확장시키는 교두보가 되는 작품이다. 스콧 데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이 영화는 2016년 1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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