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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의 홈페이지에 의문의 이미지가 게재됐다. 컴백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으로 해석된다.
20일 0시 f(x)의 공식홈페이지에 "10.21.2015 8:00 PM"이란 이미지가 올라와 네티즌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하얀색 바탕에 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 등의 이니셜을 의미하는 듯한 V, A, L, K가 적혀있고 긴 선으로 네 알파벳이 연결돼 있다.
또한 해당 이미지에 적힌 인스타그램 주소에는 9개의 이미지가 올라와 있는데, 공식홈페이지와 비슷한 형상을 표현한 듯하다. 주황색 바탕인 게 특이하다. "4 WALLS AN EXHIBIT"란 문구도 눈길을 끈다.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f(x)는 최근 새 앨범 발표 마지막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때문에 해당 이미지는 컴백과 관련한 중요한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이번 f(x)의 새 앨범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정규 3집 '레드 라이트'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특히 f(x)가 4인조로 재편한 후 처음 내놓는 앨범인 데다 2009년 11월 '츄' 발표 이후 6년 만에 가을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그동안 f(x)는 주로 여름에 맞춰 앨범을 발표해왔다. 이에 이번 앨범의 콘셉트에 대한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사진 = f(x) 공식홈페이지]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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