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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완지시티가 스토크시티에 패하며 5경기 무승 부진에 빠졌다.
스완지는 2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서 스토크에 0-1로 졌다. 이로써 스완지는 5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컵 대회를 포함하면 6경기째 무승이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기성용은 후반에 투입됐지만 팀 승리를 이끌진 못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스토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보얀이 빠른 돌파로 질주하는 과정에서 윌리암스에게 반칙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리고 키커로 나선 보얀이 마무리했다.
이른 시간 리드를 빼앗긴 스완지는 이후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번번이 득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에도 경기는 비슷하게 진행됐다. 양 팀은 공격과 수비를 주고 받으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스완지는 후반 13분 기성용을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끝내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스완지의 0-1 패배로 끝이 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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