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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빈 디젤이 마블의 ‘인휴먼즈’ 출연에 조건을 달았다. 빈 디젤은 19일(현지시간) MTV와 인터뷰에서 조건만 충족된다면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마블에 구애하는 내 문제가 아니라, 나에게 구애하는 마블의 문제다. 나는 마블을 사랑한다. 그러나 멋진 각본과 훌륭한 감독을 보여줘야한다. 나는 (마블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가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안다. 왜냐하면 그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그루트 캐릭터를 제안했을 때, 나는 눈이 부셨기 때문이다.”
빈 디젤은 최근 “마블은 내게 목소리가 없는 역을 권했다. 그 역할은 목소리가 필요 없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마블이 그에게 제안한 역은 ‘인휴먼즈’의 블랙 볼트다.
블랙 볼트는 외계 종족 크리가 창조한 초인 전사 종족 인휴먼즈의 지배자이다. 그의 목소리에서 나오는 음파는 엄청난 파괴력을 갖췄다. 그의 음성이 지닌 파괴력의 최대치는 핵폭탄의 위력에 맞먹는다. 초인적인 스피드와 힘, 반사신경과 신체 강도를 지니고 있다. 평상시에 그는 결코 입을 열지 않고, 아내인 메두사가 대신 그의 뜻을 전한다. 블랙 볼트는 인휴먼즈의 근거지 아틸란에 인간이 지나치게 접근하자, 달에 있는 블루 에어리어로 도시를 옮긴다. 그는 어떤 대가를 치르든 항상 자기 백성을 최우선 순위로 여긴다.
빈 디젤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그루트 역을 맡아 “아이 엠 그루트”라는 목소리 연기 만으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블랙 볼트 캐릭터는 그에게 딱 맞는 역할이다. 아직 4년이 남았다. 케빈 파이기라면 멋진 각본과 훌륭한 감독을 마련할 것이다. 2019년 7월 12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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