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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일본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가 깡마른 몸매를 드러냈다.
미즈하라 키코는 최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가을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영 캐릭터 브랜드 SJYP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미즈하라 키코는 때로는 소녀같고, 때로는 부드러운 숙녀의 모습을 보여주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녀는 각기 다른 체크패턴의 코트와 드레스를 믹스매치하거나, 레트로 무드의 코듀로이 스커트를 소녀스럽게 소화하는 등 탑 모델로서의 진가를 보여줬다. 같은 소재에 다른 실루엣의 데님을 레이어드 하거나 퍼 재킷을 입고 갈대밭에 누운 그녀의 모습은 마치 영화 '레옹'의 마틸다를 연상케 한다.
앞으로 모델 뿐 아니라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로도 성장해나가고 싶다는 미즈하라 키코는 인터뷰에서 "한국 여배우로는 공효진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그녀는 "웃음과 함께 진한 감동까지 동시에 전하는 자연스러운 연기에 아주 뛰어나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을 것 같은 일상적인 느낌이 오히려 더 특별한 거니까"고 이유를 덧붙였다.
[미즈하라 키코.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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