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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신과 함께' 측이 원빈의 출연 고사 소식을 전했다.
'신과 함께'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 원동연 대표는 20일 마이데일리에 "원빈이 고사 의견을 전한 건 오래 된 이야기"라고 밝혔다.
원빈 소속사 이든나인 관계자 역시 마이데일리에 "고사 의견을 전한지는 좀 됐다"며 "아직 원빈의 출연작이 결정되지 않았다. 검토 중인 상태"라고 말했다.
원빈은 블록버스터 영화 보다는 자신과 더 맞는 작품, 작은 영화에 출연하고 싶은 마음에 '신과 함께' 출연을 고사했다는 후문이다.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주인공이 죽은 뒤 49일간 재판을 받는 과정을 담아낸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 고'의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CJ E&M에서 투자하는 대작이다. 하정우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내년 3~4월께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배우 원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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