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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악플에 대처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황금알'에서 가수 김장훈은 "나는 악플은 보지 말라고 사람들에게 말한다. 50명이 아이디를 열개씩 만들면 5,000개가 달릴 수도 있는 것이니, 그것이 날 판단하는 기준이 되면 안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유리는 "그래도 나는 악플을 다 본다. 악플을 쓴 사람에게 익명으로 댓글도 달아준다"며 입을 열었다.
서유리는 "컨디션이 나쁘지 않은 날, 악플로 인해 상처를 크게 받지 않을 날엔 읽는다"며 "최근에 한 번은 '서유리 늙었다', '누가 데려갈지 걱정이다'는 악플이 달렸기에 '늙어도 넌 안 만날 거다'고 글을 썼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유리.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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