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조정석 "배성우? 옛날부터 재밌는 사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조정석이 '충무로 라이징스타' 배성우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조정석은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 촬영의 후일담을 전했다.

이날 방송 중 조정석이 영화에 배성우가 함께 출연한 사실을 언급하자, DJ 김태균은 "배성우는 모든 영화에 다 나오냐?"고 반응했다.

이어 조정석은 "연극도 같이 했고, 오래 전부터 잘 아는 사이다. 그 때도 지금처럼 재밌는 사람이었다. 특히 단어 사용을 할 때 남이 잘 사용하지 않는 이상한 단어를 많이 썼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정석이 주연을 맡은 '특종: 량첸살인기'는 특종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언론과 살인사건이라는 흥미로운 소재가 결합한 신선한 재미의 영화다. 오는 22일 개봉.

[조정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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