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할매네 로봇' 처음에는 우리도 적응 못했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로봇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할매네 로봇' 제작발표회에는 박종훈 PD를 비롯해 배우 이희준, 개그맨 장동민, 아이돌그룹 B1A4 바로, 가수 강남이 참석했다.

장동민은 "할머니네 집에 로봇이 왔다는 상황 자체에 대해 로봇도 그렇고 저희도 처음에는 적응을 잘 못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 단계 발전하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가 될 것 같다. 완벽하지 않은 그림을 완벽하게 그려나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이테크 시골예능 '할매네 로봇'은 자녀들을 대도시로 떠나보내고 적적하게 고향을 지키고 있는 시골 어르신과 최첨단 로봇과의 좌충우돌 동거 스토리를 그리는 버라이어티다. 21일 밤 11시 첫 방송.

['할매네 로봇' 포스터. 사진 = CJ E&M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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