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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9인조 신예 걸그룹 트와이스(지효, 나연, 정연, 모모, 사나, 미나, 다현, 채영, 쯔위)의 리더 지효가 10년 연습생 끝에 데뷔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트와이스는 20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홀에서 데뷔 앨범 '더 스토리 비긴즈'(THE STORY BEGIN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지효는 "10년 동안 연습생을 했다고 다 잘할 수 있는 건 아니더라"며 "더 열심히 해야겠고 더 노력을 해야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저희 팀 리더를 맡게 됐는데, 저는 저희 팀이 같이 의견을 내고 그 의견을 제가 받아들이고 조율할 수 있는 리더가 됐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트와이스의 데뷔앨범 타이틀곡 '우아하게(OOH-AHH하게)'를 포함, 총 여섯 트랙이 담겼다.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한 '우아하게'는 힙합, 알앤비, 록 등을 믹스한 컬러팝(Color Pop) 댄스곡. 가사를 통해 '자신감 넘치고 신나는 소녀'들이란 정체성을 드러냈다.
JYP엔터테인먼트가 미쓰에이 이후로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트와이스는 평균연령 18세로 한국, 일본, 대만 국적의 아홉 소녀들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8시 서울 악스코리아에서 쇼케이스 '우아, 트와이스'(OOH-AHH, TWICE)를 개최한다. 오후 7시 40분부터 네이버 V앱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 된다.
[걸그룹 트와이스 지효(사진 가운데).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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