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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과 신세경이 각각 암어를 해독하고 함주로 향했다.
20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연출 신경수) 6회에는 암어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분이(신세경)와 이방원(유아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칠각봉선불편거'라는 글귀를 읽었고 조영규(민성욱)은 "이거 암어다"라며 뭔가의 암호라고 추측했다.
앞서 정도전(김명민)은 두 사람에게 암어를 해독하는 난자각을 줬었고, 각각 암어를 해독하기 위해 애썼다. 이방원은 "각 글자가 한 면과 딱 맞는다"라며 난자각의 용도를 추측해냈다.
암어를 해독한 내용에는 "7거점을 폐쇄하라. 그리고 함주로 집결하여 이성계의 백성이 되어라"라고 적혀있었고 이방원은 "그분이, 아버지가 계신 함주에"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암어를 푼 이방원과 분이는 각각 함주로 향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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