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한국에 졌던 브라질, 잉글랜드 1-0 꺾고 첫 승
2015-10-21 07:18:44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브라질이 잉글랜드를 꺾고 2015 FIFA(국제축구연맹) U-17 칠레월드컵 첫 승을 신고했다.
브라질은 21일(한국시간) 칠레 에스타디오 라 포르타다 라 세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서 잉글랜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1차전서 한국에 패했던 브라질은 승점 3점을 기록하며 조 2위에 올라섰다. 잉글랜드는 승점 1점에 머물렀다.
득점 없이 전반전이 끝난 가운데 승부는 후반에 가려졌다. 후반 22분 프리킥 상황에서 레안드리뉴의 오른발 슈팅이 잉글랜드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잉글랜드는 교체를 통해 반격을 노렸지만 끝내 득점에는 실패했고 경기는 브라질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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