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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지승훈 인턴기자] 다나카 마사히로가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다나카(뉴욕 양키스)가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나카는 무사히 수술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양키스는 “다음 시즌 스프링캠프 참가에도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다나카는 앞으로 6주 정도 회복 및 근육 강화에 집중한 뒤, 피칭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다나카는 일본무대에서부터 많은 투구수와 이닝을 소화했다. 곧바로 미국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다나카는 팔꿈치에 이상이 있었다. 하지만 수술을 받지 않은 채 주사 치료만 받아 왔다. 이후 다나카는 올 시즌 12승 7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부진한 기록은 아니지만 전 시즌에 비해 피홈런이 늘어나거나 구위가 떨어진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뉴욕 양키스 다나카 마사히로. 사진 = AFPBBNEWS]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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