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칠레월드컵서 16강에 오른 최진철호가 ‘최초’의 역사를 세웠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21일 오전(한국시간) 칠레 라 세레나의 라 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니와의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서 후반 종료직전에 터진 오세훈의 극적인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승(승점6)를 기록한 한국은 조 1위를 확정 지으며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짜릿한 승리였다. 한국은 기니의 거센 공세에 고전했지만 최진철 감독의 용병술로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동시에 기니전 승리로 최진철호는 각급 남자대표팀 최초로 FIFA 주관 대회 조별리그 1,2차전을 승리한 최초의 팀이 됐다. 또한 2경기 만에 2연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도 ‘최초’다.
이전에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2002 한일월드컵 당시에도 이루지 못한 대기록이다.
무엇보다 2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승리한 것도 주목할만 하다. 2002년 4강 신화의 주역인 최진철 감독은 명수비수 출신답게 끈끈한 수비로 강호 브라질과 복병 기니를 상대로 한 골도 허용하지 않는 ‘질식 수비’를 선보였다.
이제 한국은 오는 24일 잉글랜드를 상대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6강 진출이 조기 확정된 만큼 주축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함께 토너먼트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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