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17세 이하(U-17) 월드컵 16강행을 확정한 대표팀 선수단이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국은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칠레 라 세레나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월드컵 B조 2차전에서 기니에 1-0으로 이겼다. 지난 브라질과의 1차전에 이어 기니전을 승리로 마친 한국은 2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선두를 질주했다. 한국은 오는 24일 열리는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3차전 결과에 관계없이 조 2위에게까지 주어지는 16강 직행 티켓을 획득했다.
대표팀의 이승우(바르셀로나)는 경기를 마친 후 잉글랜드전에 대해 "16강 진출을 확정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편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모든 선수들이 한팀이 되어 잘준비해 3전전승으로 올라가고 싶다"는 의욕을 보였다.
브라질전에 이어 기니전에서도 무실점을 기록한 골키퍼 안준수(의정부FC)는 "방심하지 않고 3승으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주장 이상민(울산 현대고)은 "2승을 해서 심리적으로는 편안한 마음"이라며 "조직적인 플레이로 영국전도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진철 감독은 "2승을 하면서 '조 1위냐 2위냐'하는 고민은 처음인 것 같다"며 "생각 같아서는 3승을 하고 싶지만 16강 상대를 봐야할 필요성이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16강행을 이미 확정한 한국은 B조 1위로 16강에 진출할 경우 A조, C조, D조의 3위팀 중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오른 팀과 오는 29일 오전 8시 8강행을 위한 맞대결을 펼친다. 또한 B조 2위로 16강에 오를 경우에는 프랑스 파라과이 시리아 뉴질랜드가 속한 F조 2위팀과 29일 오전 5시 16강전을 치른다.
[2015 FIFA U-17 월드컵 16강행을 확정한 최진철호.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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