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인턴기자] 노진혁이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노진혁(NC 다이노스)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7회 모창민 대신 대수비로 출전했다. 그리고 9회초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투런포를 때려냈다.
팀이 14-2로 앞선 9회초 2사 주자 1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노진혁은 두산 구원투수 남경호의 초구를 공략,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날렸다. 비거리는 110m.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첫 홈런이기도 했다.
NC는 노진혁의 홈런까지 터지며 16-2로 대승했다.
[NC 다이노스 노진혁.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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