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3차전] 손가락 맞은 NC 이호준, 단순 타박상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인턴기자] 이호준이 맞은 부위가 단순 타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NC 다이노스 이호준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7회초 무사 주자 1, 2루에서 자신의 4번째 타석을 맞이한 이호준은 두산의 3번째 투수 함덕주의 초구에 손가락을 강타 당했다. 고통을 참지 못하는 듯 했으나 이내 평정을 찾고 1루로 출루했다.

7회 종료 후 NC 구단 측은 이호준의 맞은 부위가 단순 타박상으로 심각하지 않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호준은 8회초 좌전 안타 기록 후 대주자 최재원과 교체됐다.

한편 NC는 8회초 현재 두산에 13-2로 크게 앞서있다.

[NC 다이노스 이호준.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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