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예뻤다' 최시원, 황정음에 박력고백 "너랑 친구안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이 황정음에게 박력있는 고백을 했다.

21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10회에는 자신때문에 김신혁(최시원)이 오토바이 사고가 난 것을 알게 된 김혜진(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진은 신혁을 찾아가 "혹시 그날 나 데리러 오다가 사고나서 다친거예요?"라고 물었고, 신혁은 "무슨 얘길 하는지 모르겠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는데?"라며 시치미를 뗐다.

이어 혜진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대답해요, 나 때문에 다친거예요? 맞아요?"라고 추궁했고, 고민하던 신혁은 "그래, 맞아. 부담갖고 맘껏 미안해 해. 나도 잭슨한테 신경쓰이는 사람이 되고 싶어"라고 말했다.

또 신혁은 "나 잭슨하고 친구할 생각 없어. 절대 친구 안해"라며 그에게 세게 포옹을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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