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겸 배우로 유명한 크리스 록이 내년에 열리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사회를 맡는다.
크리스 록은 2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누가 돌아오는지 봐라”라며 자신이 오스카 시상식 사회자로 나선다는 것을 밝혔다. 크리스 록은 지난 2005년에도 아카데미 시상식 사회를 맡은 바 있다.
아카데미 CEO 돈 허드슨은 이날 “크리스 록은 가장 유명한 스탠드업 코미디언”이라면서 “우리는 그를 많은 분야에서 창조적인 혁신자로 생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3월에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 사회자 닐 패트릭 해리스는 영화 ‘버트맨’의 마이클 키튼을 흉내내기 위해 속옷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닐 패트릭 해리스 역시 트위터에 크리스 록이 오스카 사회를 맡는다며 “탁월한 선택”이라고 축하했다.
영화 ‘비버리 힐스 캅2’로 데뷔한 크리스 록은 ‘리쎌 웨폰4’ ‘부메랑’ ‘닥터 두리틀’ 등으로 널리 알려졌다. 속사포 화법의 달인으로, 한국팬들은 ‘할리우드의 노홍철’이라고 부른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016년 2월 28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 씨어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크리스 록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