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마션'이 신작들의 공세를 막아내고 부동의 흥행 1위 자리를 고수할 수 있을까.
22일 영화 '더 폰', '특종:량첸살인기', '돌연변이'가 일제히 개봉한다.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우연히 전화를 받게 된 남편(손현주)이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 스릴러 영화다. 믿고 보는 배우 손현주가 '숨바꼭질', '악의 연대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스릴러 장르에서 연기력을 폭발시킨다.
'특종: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을 중심으로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조정석이 허무혁 역을 맡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 이어 다시 한 번 흥행을 견인할 수 있을지 이목을 끌고 있다.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독특한 소재와 흥미진진한 캐릭터, 생선인간이 된 이광수의 연기 등으로 눈길을 모은다. 여기에 '오 나의 귀신님'에서 조정석과 연인 호흡을 맞췄던 박보영이 출연, 어제의 연인에서 오늘의 경쟁자가 된 두 사람의 흥행 추이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이들 중 가장 예매율이 높은 작품은 '더 폰'. '더 폰'은 개봉일인 22일 오전 7시 기준 21.6%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기대를 높였다. '특종:량첸살인기'는 16.8%, '돌연변이'는 5.2%의 예매율을 보였다.
하지만 신작들의 공세를 막아낼 '마션'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개봉 3주차이지만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26.6%)를 기록하며 식지 않은 흥행력을 과시 중이다.
이에 '마션'이 신작 방어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개봉작 중 가장 예매율이 높은 '더 폰'이 5%의 예매율 격차를 뛰어넘고 현장 판매분을 더 해 개봉일 흥행 1위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화 '마션', '더 폰', '돌연변이', '특종:량첸살인기'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NEW, 필라멘트픽쳐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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