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f(x), 타이틀곡은 '4WALLS'…세련된 EDM 장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정규 4집 앨범을 출시하는 걸그룹 f(x)가 신곡 '4 Walls(포 월즈)'로 2015 하반기 가요계 접수를 예고한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f(x)는 오는 27일 0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 곡 '4 Walls'를 비롯한 정규 4집 앨범에 수록된 열 곡 전곡의 음원을 오픈할 예정이다.

타이틀 곡 '4 Walls'는 몽환적이고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딥하우스 장르의 EDM 곡으로, f(x)가 표현하는 EDM은 어떤 느낌일지 기대를 모은다고 SM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

또한 f(x)는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21일부터 용산구 이태원동 경리단길에 위치한 갤러리에서 '4 WALLS-AN EXHIBIT(포 월즈 언 이그지빗)'을 진행, 갤러리 내 네 개의 벽면을 활용해 하루에 한 멤버씩 다채로운 이미지로 구성된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6일간 오후 8시에서 밤 12시라는 한정된 시간에만 펼쳐지는 특별한 전시인 만큼, f(x) 컴백에 대한 팬들과 시민들의 궁금증과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21일 밤 12시 f(x) 공식 홈페이지(http://fx.smtown.com), 인스타그램을 통해 빅토리아의 색다른 변신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전시 현장 모습을 담은 영상도 오픈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네마그래프 기법(cinemagraph: 시네마와 포토그래프의 합성어로, 사진에 움직임을 더해 일정한 동작이 반복되도록 하는 것)을 활용한 빅토리아의 모션 티저 이미지도 공개, 유니크하고 색다른 느낌의 티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f(x)만의 독특함이 돋보이는 차별화된 프로모션으로 연일 이슈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f(x) 정규 4집 '4 Walls'는 27일 0시 전곡 음원 공개되며, 같은 날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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