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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 제작 타이거픽쳐스 배급 쇼박스)가 '베테랑', '암살'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흥행 3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사도'는 21일까지 누적관객수 620만 8,233명을 기록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영화다.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과시한 국민 배우 송강호와 차세대 대표 배우 유아인의 폭발적인 연기를 비롯, 모두가 아는 역사적 사건을 가족사로 재조명해 전 세대를 관통하는 뜨거운 울림과 공감을 선사한 이준익 감독의 깊이 있는 연출력으로 언론과 평단, 관객의 만장일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제88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 영화부문 한국 출품작과 제35회 하와이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한 '사도'는 해외에서도 "영화의 만듦새와 사회적 시선이 마스터 클래스급이다"(할리우드 리포터), "뛰어난 솜씨로 만들어진 시대극으로 널리 알려진 역사적 비극을 '공감'과 '분노'라는 두 가지 감정을 신중하게 그린 작품"(버라이어티) 등의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흥행 1위는 '베테랑'(1,340만 8,977명)이다. 이어 '암살'(1,269만 9,889명), '사도'(620만 8,233명), '연평해전'(604만 1,578명),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387만 2,015명)이 뒤를 이었다.
[영화 '사도'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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