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과거 10살 연상과 열애, 잔소리를 엄마처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연상녀와의 연애 경험을 털어놨다.

김정훈은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과감한 19금 입담을 뽐냈다.

녹화 당시 김정훈은 "가수 아유미가 출연한 방송을 보고 왔다"며 '마녀사냥'의 애청자임을 인증했다. 이어 그는 헤어진 여자친구의 뒤늦은 스킨십 요구에 몸이 반응하지 않았던 사연 등을 털어놓으며 솔직하고 가감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김정훈은 "스무살 때 10살 연상의 여자와 연애를 했던 적이 있다"며 "당시에는 자유분방한 삶을 꿈꿨다. 그런데 10살 많은 여자친구가 마치 엄마처럼 잔소리를 하기 시작하더라. 늘 여자친구에게 꾸지람을 당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여자가 나이가 많고 남자가 많이 어리면 약간 우스운 꼴이 되는 것 같다"고 생각을 덧붙였다.

'마녀사냥'은 2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정훈.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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