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김숙, '파산' 윤정수 집마저 태워먹을 뻔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개그맨 윤정수의 마지막 재산인 집을 위협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녹화에서는 윤정수의 집에 신접살림을 차린 김숙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숙은 짐을 푼 뒤 윤정수와 담소를 나눴다. 이후 김숙은 신혼 첫 끼로 '파산남' 윤정수의 사정을 생각해 집에서 소박하게 고기를 구워먹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한강을 바라보며 거실에서 고기를 먹고 싶다던 김숙은 고기를 굽던 중 프라이팬에 옮겨 붙은 불길 때문에 놀라 소리를 질렀다. 활활 타오르는 불길을 간신히 진압한 윤정수는 "유일한 보금자리마저 태워먹을 뻔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님과 함께2'는 2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숙과 윤정수.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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