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한국투자증권과 9년째 만든 웃음꽃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FC서울과 한국투자증권이 함께 진행한 ‘행복 나눔 어린이 축구교실’이 성황리에 열렸다.

FC서울과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선발한 어린이 50명을 구리 GS챔피언스파크로 초청해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한 이날 행사에는 FC서울 선수들과 Future of FC서울 코치들이 참여해 어린이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FC서울 선수들과 어린이들은 몸풀기 체조와 가벼운 레크레이션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이후 패스, 슈팅, 드리블 등 기본기 교육을 진행한 뒤, 미니게임으로 클리닉을 마무리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이번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복 나눔 어린이 축구교실’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시종일관 웃음꽃을 피우며 진심으로 클리닉을 즐겼다. 더불어 FC서울 선수들 역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사에 임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뜻 깊은 행사를 함께 진행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담당자로서 큰 행복감을 느꼈다. 앞으로도 FC서울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그리고 행사에 참가한 서울 대동초등학교 3학년 신재훈 군(10)은 “축구를 너무 좋아하는데, FC서울 선수들과 함께 공을 찰 수 있어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 FC서울 선수들처럼 키도 크고 멋진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FC서울은 한국투자증권과 2007년 오피셜 스폰서를 맺은 후 축구 사랑을 실천하는 동반자로 함께해 왔다. 앞으로도 FC서울과 한국투자증권은 소중한 인연을 더욱 돈독히 이어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사진 = FC서울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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