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태균 수석코치 등 신임코치 7명 영입

[마이데일리 = 이후광 인턴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2일 김태균 수석코치 외 6명의 신임 코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1군 코치로는 김태균, 최만호, 정보명 코치를 선임했다. 수석코치를 맡게 된 김태균 코치는 부산고, 중앙대를 졸업하고 삼성, 롯데, SK 등에서 내야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 SK와 삼성에서 코치 생활을 했으며 2015 시즌에는 삼성 2군 수비코치를 역임했다.

1군 작전코치를 맡은 최만호 코치는 지난 1997년 현대 입단 후 LG, 롯데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한화와 넥센에서 코치를 역임했다. 정보명 1군 타격 서브코치는 롯데에서 선수 생활 후 상무야구단에서 코치를 역임한 바 있다.

퓨처스는 지난 20일 발표된 프랑코 코치와 함께 수비코치로 박정환 코치를 영입했다. 박정환 코치는 삼성과 SK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이후 SK 전력분석코치를 거쳐 최근에는 SK 2군 수비코치를 역임했다.

드림 투수코치는 진필중 코치가 맡는다. 올 시즌 SPOTV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진 코치는 OB, 두산, 기아, LG, 히어로즈에서 선수 생활 후 한민대와 경찰야구단에서 투수코치를 역임했다.

트레이닝파트에는 장재영 코치와 이영준 코치를 영입했다. 두 코치 모두 롯데에서 트레이너를 역임한 바 있으며 장재영 코치가 1군, 이영준 코치가 퓨처스를 맡는다.

한편, 선임된 신임 코치진은 오는 24일 훈련부터 합류 예정이다.

[김태균 코치.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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