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지승훈 인턴기자] 니퍼트가 마운드를 내려왔다.
더스틴 니퍼트(두산 베어스)는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플레이오프 4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86개.
이날 니퍼트는 최고 구속 154km 직구(47개)와 체인지 업(20개)을 중심으로 슬라이더(14개), 커브(5개)를 섞어 던졌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니퍼트를 7회까지 마운드에 올렸다. 플레이오프 1차전의 완봉승이 주인공다운 투구였다.
시작이 좋았다. 니퍼트는 1회초 NC 선두타자 박민우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어 후속타자 김종호를 우익수 플라이, 나성범을 2루수 직선타로 잡아내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쳤다.
2회도 마찬가지였다. 니퍼트는 NC 선두타자로 에릭 테임즈를 맞이했다. 2구째 테임즈를 중견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이어 후속타자 이호준을 삼진으로 잡았다. 이종욱에 내야 땅볼을 얻어 맞았으나 손시헌 타석에서 이호준의 도루 실패로 이닝을 넘겼다.
니퍼트는 3회초에도 흔들림없는 투구를 보였다. 선두타자 손시헌을 유격수 땅볼로 시작했다. 후속타자 지석훈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이어 김태군을 1루수 땅볼로 잡아냈지만 그 사이 1루주자의 2루 진루를 허용했다. 그게 끝이었다. 박민우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소화했다.
4회초에도 니퍼트의 호투는 이어졌다. 니퍼트는 선두타자 김종호를 포수 번트 아웃, 나성범을 투수 땅볼로 손쉽게 잡아냈다. 이어 4번타자 테임즈까지 3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빈틈없는 투구를 보여줬다.
니퍼트는 5회초 선두타자 이호준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어 후속타자 이종욱에 2구를 내야 땅볼을 맞았지만 유격수의 몸을 사리지않는 캐치로 1루수 송구로 잡아냈다. 마지막 손시헌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회를 거듭할수록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0-0 팽팽히 맞선 6회초 니퍼트는 선두타자 지석훈과 김태군을 연이어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후속타자 박민우 또한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3-0 리드를 안고 오른 7회초 마운드. 니퍼트는 선두타자 김성욱을 삼진, 후속타자 나성범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이어 4번타자 테임즈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빈틈없는 완벽투를 선사했다.
이후 니퍼트는 8회초 시작과 함께 이현승과 교체됐다.
두산은 7회말 현재 NC에 4-0으로 앞서 있다.
[두산 베어스 더스틴 니퍼트.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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