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2' 세 번째 나얼, 울산나얼 잇는 달콤보이스 '반전'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 또 하나의 '역대급 나얼'이 나왔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2'(MC 유세윤 이특 김범수) 1회에는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승훈은 2라운드 '가수의 립싱크'를 본 뒤 세 명의 탈락자를 선정했다. 그는 '발라드 베테랑'과 '세 번째 나얼', '실음과 여교수'를 호명했다.

'발라드 베테랑'이 실력자로 판명된 가운데, '세 번째 나얼'이 심판대에 올랐다. 앞서 시즌1에 출연했던 '울산 나얼'은 '세 번째 나얼' 출연자에 대해 "저런 사람을 보지 못했다"라며 의심했다.

하지만 '세 번째 나얼'은 브라운아이즈의 '점점'을 완벽한 목소리로 불렀고, 바이브레이션마저 편안하게 소화해 소름끼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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