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구속은 신경을 쓰지 않았다."
두산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또 한번 역투했다. 22일 NC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서 7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뽐냈다. 두산은 1차전에 이어 또 한번 7-0으로 승리, 플레이오프를 최종 5차전으로 몰아갔다. 니퍼트는 114구 완투완봉 이후 나흘만에 다시 등판했지만, 전혀 구위가 떨어지지 않았다. 정규시즌 때보다 훨씬 더 좋은 구위가 돋보였다. 공격적인 피칭까지 곁들여지면서 NC 타선이 여전히 꼼짝하지 못했다.
니퍼트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다. 자신감을 갖고 했다. 몸 상태는 좋았다. 어제 캐치볼 후 몸 상태가 좋아서 코치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자고 했다. 오늘 등판을 심적으로 준비하고 있었다. 팽팽하던 게임 중반에 이대로 밀리면 끝이란 생각도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니퍼트는 "남은 포스트시즌도 즐기는 마음으로 하고 싶다. 구속은 신경을 쓰지 않고 타자 한 명 한 명에게 집중했다. 경기 중반에 타구를 손으로 잡으려고 했다 나도 모르게 손이 나갔다. 코치님은 남으면 야수들이 잡을 수 있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니퍼트.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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