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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우크스부르크가 알크마르에 승리하며 유로파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아우크스는 23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에서 열린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전 알크마르 원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유로파리그 첫 승을 기록한 아우크스는 1승2패(승점3)을 기록하며 조 3위로 올라섰다.
이날 구자철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지동원과 홍정호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우크스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5분 트로호프스키의 슈팅이 빗나간데 이어 전반 11분에는 보바디야의 슈팅이 수비벽에 막혔다.
전반 43분 결승골이 터졌다. 문전에서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트로호프스키의 강력한 슈팅이 알크마르 골망을 흔들었다.
추격에 나선 알크마르는 후반에 공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슈팅의 정확도가 떨어졌다. 결국 경기는 남은 시간 알크마르 공격을 잘 막아낸 아우크스의 1-0 승리로 끝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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