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부상 중인 손흥민이 결장한 토트넘 홋스퍼가 역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23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안더레흐트와의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승1무1패(승점4)를 기록했지만 안더레흐트(승점4)와의 상대전적에서 뒤져 조 3위로 밀려났다.
좌측 족저근막염으로 손흥민이 제외된 가운데 토트넘은 은지, 에릭센, 라멜라, 타운젠드로 공격진을 꾸렸다. 컨디션 난조인 케인도 선발에서 빠졌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에릭센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 13분 기욤 질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에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토트넘은 후반 13분 케인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득점은 안더레흐트에서 나왔다. 토트넘은 후반 30분 스테파노 오카카에게 역전골을 내줬다. 다급해진 토트넘은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1-2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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