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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지승훈 인턴기자] 박병호가 강정호의 몸값보다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까. 기대해 볼 만 하다.
미국 CBS스포츠 컬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23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에 메이저리그 각 구단의 소식을 전했다. 그 중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관련한 소식도 포함돼 있다.
존 헤이먼은 강정호의 부상관련 소식과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를 동시에 언급했다. 그는 박병호를 강정호의 전 동료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박병호에 대해 “강정호보다 높은 액수의 몸값을 받을 것이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박병호는 KBO에서 2년 연속 50홈런을 친 기록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병호는 올 시즌 넥센이 포스트시즌에서 떨어지며 자신의 거취에 집중하게 됐다.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린다. 빠르면 한국시리즈 직후가 될 전망이다.
앞서 메이저리그 에이전트들은 박병호를 지켜보기위해 한국 프로야구 경기관람을 하기도 했다.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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