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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2연승을 달렸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중국과의 2차전에서 34-22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김온아(인천시청)이 7골로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정유라(대구시청)과 이은비(부산시설공단)도 각각 6골과 5골로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전날 카자흐스탄전에 이어 2연승을 달린 한국은 일본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5개 나라가 출전해 1위를 차지한 나라가 내년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획득한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1984년 로스엔젤레스 대회를 시작으로 2012년 런던까지 8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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