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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마녀사냥' 성시경이 외로움을 토로했다.
2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115회에는 김정훈이 출연, 각자의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정훈은 "난 결혼이 싫다. 여자친구가 소파에서 계속 TV를 보고 있는게, 결혼해서 이어진다고 생각하면 별로"라며 "혼자 있을 때가 편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허지웅은 "난 고독하고 계속 외롭다. 얼마 전에 게임기를 두개 샀다. 여자친구 생기면 같이 하려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말을 들은 성시경은 "배틀할 수도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고, "나무에 꽃이 예쁘게 폈더라. 그걸 가만히 앉아서 한 시간 동안 본 적이 있다. 또 모기를 잡으려고 새벽 3시에 일어나서, 모기채를 잡고 뒤지다가 거울 속 내 모습을 봤다. 너무 불쌍하더라"고 고백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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