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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쥬라기월드’ 속편도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까.
‘쥬라기월드’의 여주인공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최근 인터뷰에서 ‘쥬라기월드2’의 첫 촬영이 2017년 시작된다고 말했다고 코믹북닷컴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쥬라기월드’는 16억 6,551만 달러(한화 약 1조 8,787억원)를 벌어 들여 ‘아바타’(27억 8,796만 달러. 한화 약 3조1,448억원), ‘타이타닉’(21억 8,677만 달러. 한화 약 2조4,666억원)에 이어 역대 흥행랭킹 3위에 올랐다.
1편의 메가폰을 잡은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에 따르면, 속편은 섬 밖에서 펼쳐지는 공룡들의 이야기가 될 전망이다. 1편에서 공룡을 무기화하려는 호스킨(빈센트 도노프리오)의 행동에 속편의 힌트가 담겨 있다. 인젠 외에도 공룡을 만드는 회사가 등장해 공룡의 세계가 확장될 것이라고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밝힌 바 있다.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은 현재 듀렉 코놀리와 함께 ‘쥬라기 월드2’ 각본을 준비 중이다. 그는 속편에서 메가폰을 내려놓고 각본과 제작에 참여한다. 크리스 프랫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속편에 출연한다.
‘쥬라기월드2’는 2018년 6월 22일 개봉한다.
한편,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현재 영화 ‘골드’에서 매튜 맥커너히와 촬영을 진행 중이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사진제공 = AFP/BB NEWS. eTalk 인터뷰 영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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