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결혼하고 싶은 순간? 소유진·백종원 집 갔을 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가희가 절친인 배우 소유진과 외식사업가 백종원 부부에 대한 부러움을 말했다.

가희는 최근 진행된 JTBC '수상한 미용실-살롱드림' 녹화에 가수 채연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뷰티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녹화 당시 "가장 결혼하고 싶을 때가 언제냐?"는 MC의 질문에, 가희는 "소유진의 집에 놀러갔을 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가희는 "사랑을 많이 받는 듯한 소유진을 보면 부럽다. 형부(백종원)가 음식도 너무 잘 해주신다"며 "평소 소유진이 애교가 많은 편인데 '이거 먹고 싶어요'라고 애교 부리면 뚝딱뚝딱 만들어 주신다. 나는 그 집에서 킹크랩 요리부터 옻닭 삼계탕까지 안 먹어본 요리가 없다"고 털어놨다.

'수상한 미용실-살롱드림'은 26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가희(왼쪽). 사진 = 코엔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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