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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이후광 인턴기자] "죽을 듯이 최선을 다하겠다."
예상대로 2015 KBL 신인드래프트 1순위는 문성곤(고려대, 196cm)이었다. 문성곤은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신인드래프트서 1순위 픽을 획득한 안양 KGC인삼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문성곤은 지명 후 "우선 저를 지목해주신 안양 KGC 인삼공사 구단 관계자와 저를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고려대학교 이민형 감독님 이하 코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끔 과분한 에이스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안양과 국가대표의 에이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작년과 재작년 형들보다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죽을 듯이 노력해서 그 형들과 같은 위치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문성곤은 고려대가 3년 연속 대학리그를 평정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며 일찌감치 이번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한 38명의 선수 중 최대어로 꼽혔다. 그리고 그 예상에 맞게 전체 1라운드 1순위로 뽑히는 영광을 얻었다.
[문성곤. 사진 = KBL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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