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고동현 기자] 박석민의 홈런이 터졌다.
박석민(삼성 라이온즈)은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때렸다.
박석민은 팀이 2-6으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두산 선발 유희관의 117km짜리 싱커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한국시리즈 통산 4호 홈런.
삼성은 박석민 홈런에 힘입어 4회말 현재 두산을 4-6으로 추격하고 있다.
[박석민. 사진=대구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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