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 의사로 첫등장…눈높이 치료 '다정다감'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풍선껌' 이동욱이 어디에도 없는 다정한 의사로 빙의했다.

26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 1회에는 다정다감한 한방병원 원장 박리환(이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행아의 '남사친' 캐릭터로 첫 등장한 박리환은 비뚤어진 중등 야구부 선수의 치료를 도왔다. 그는 유리컵을 벽에 던지며 "네가 좀 치워라"라고 말했고, 반항하는 선수에게 "난 안치울거거든. 누가봐도 네가 한 짓 같잖아"라며 부추겼다.

이에 야구부 선수는 그에게 마음을 열었고 자신의 속내를 그에게 털어놨다. 이동욱은 '로코킹'답게 특유의 미소로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풍선껌' 1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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