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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강남이 예능에 이어 드라마 연기에 도전한다.
28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드라마 '오직 하나뿐인 그대' 측은 "강남이 '오직 하나뿐인 그대'에서 5인조 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멤버 태현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오직 하나뿐인 그대'는 사랑을 믿지 못하는 톱스타, 사랑에 배신당한 여자, 스타를 꿈꾸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중 강남이 맡은 태현 역은 화려한 패셔니스타의 면모와 함께 시크한 차도남의 매력을 발산하는 펜타곤의 비주얼. 금수저 출신으로 자수성가형인 홍석(케빈)과는 사사건건 부딪치며 라이벌 의식을 불태운다. 4차원적인 허당 매력을 함께 지닌 캐릭터로 드라마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와 MBC '나 혼자 산다' 등 각종 예능에서 시종일관 엉뚱하고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강남은 이로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강남은 "데뷔 후 첫 드라마 출연이라서 부담감도 크고 너무 떨리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예능에서의 모습만이 아닌 제가 좋아하는 춤과 음악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기회여서 설레는 마음도 크다"며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이 실망하시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직 하나뿐인 그대'는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이다.
[강남. 사진 =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정글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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