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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진수가 뛰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이 내년 시즌 사령탑에 역대 최연소 20대 감독을 선임했다.
호펜하임은 2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8살의 율리안 나겔스만과 다음 시즌부터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겔스만은 “호펜하임 감독을 맡게 돼 기대가 된다. 나에게 믿음을 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 호펜하임은 1승3무6패로 18개팀 중 17위를 기록하며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결국 호펜하임은 전날 마르쿠스 기스돌 감독을 경질한 뒤 후프 슈테벤스 감독과 2016년 6월까지 단기 계약했다.
그리고 곧바로 호펜하임 유스팀을 맡고 있는 나겔스만과 2016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계약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사진 = 호펜하임 페이스북]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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