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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관객수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둔 추격스릴러 영화 '더 폰'(감독 김봉주 제작 미스터로맨스 배급 NEW)가 오는 30일 영화 속 촬영지인 청계천에서 서울 시민들과 프리허그 이벤트를 전격 개최한다.
개봉 2주차에 들어선 '더 폰'은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 89만4,259명을 기록하며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이는 10월 개봉 한국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로 2015년 10월 최고의 흥행 한국영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더 폰'으로 스릴러 흥행 3연타를 완성한 손현주가 특별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전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손현주는 "'더 폰'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청계천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다. '더 폰'은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시점을 맞아, 손현주 연기 인생 최초로 흥행 공약을 전격 실천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손현주는 오는 30일 낮 12시 30분 청계천에 직접 나서, 서울 시민과 따뜻한 프리허그를 진행한다. 청계천은 종로, 을지로, 광화문과 함께 '더 폰' 속 주요 하이라이트 장면들이 촬영된 의미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손현주는 영화를 믿고 선택해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연기를 향한 열정만큼 뜨거운 프리허그 이벤트를 개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다.
['더 폰' 손현주. 사진 =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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