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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이경규와 이휘재, 장동민 등 화려한 남성 MC 라인업을 내세운 종합편성채널 MBN의 새 예능프로그램 '공포의 외식구단-궁극의 레시피'(이하 '외식구단')가 베일을 벗었다.
28일 MBN은 이경규와 이휘재, 장동민, 배우 김광규, 가수 윤민수, 밴드 부활 리더 김태원 등 '외식구단'을 이끌어 갈 6인의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MBN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경규가 중심을 잡은 '외식구단'은 각 지역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요리들을 찾아나선 미식 헌터스 6인의 대결을 그려갈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은 최고의 맛을 찾기 위해 제철 식재료를 찾아 전국 각지를 누빌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들은 각 지역별 유명 요리들을 맛보고 그 식재료들을 활용한 창작 메뉴를 제출, 일명 '궁극의 레시피'를 완성해 나가는 방식으로 치열한 요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외식구단'은 이경규가 지난 2013년 종영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이후 2년 만에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에 도전한다는 점에서도 이목을 끈다. 이경규가 '남자의 자격'과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의 정신적 지주를 맡게 된 가운데, 당시 그와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김태원이 합류해 영광 재현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경규가 가장 핫한 예능 장르인 '쿡방'과 '먹방'에 도전한다는 점도 '외식구단'을 향한 기대를 높이는 대목이다.
'외식구단'은 오는 11월께 첫 방송된다.
[이경규, 이휘재, 장동민, 윤민수, 김광규, 김태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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