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강동원 "어느 소재든 관객에 다가가고 싶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검은 사제들' 강동원이 관객들과의 소통을 언급했다.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검은 사제들'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과 장재현 감독이 참석했다.

강동원은 작품을 하게 된 배경에 "시나리오를 덮자마자 제작사 쪽에 바로 전화를 했다. 이게 내가 알던 장르가 아니다, 스릴러네, 라고 했더니 맞다고 답변이 왔다"며 "새롭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난 상업영화 배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느 소재라도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한다"며 "좋아하는 다른 장르가 있는데 이쪽은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정말 좋았다"고 작품의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1월 5일 개봉 예정이다.

[강동원.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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