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지승훈 인턴기자] 강병규가 자신의 모교를 언급했다.
방송인 및 전 야구선수 강병규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중,고 6년이나 다녔던 학교가 친일파 기업인이 세운 학교였다니 헐"이라는 문구의 게시물을 올렸다.
강병규가 졸업한 학교는 성남중과 성남고다. 성남고는 넥센의 박병호, 두산의 노경은을 배출했고 전국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정상권에 오르는 등 '야구 명문'으로 알려져 있다.
강병규는 지난 1993년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6경기 연속 완투라는 무쇠팔을 자랑하며 성남고를 준우승으로 이끌고 초고교급투수로서 OB 베어스에 스카웃됐다. 1995년 한국시리즈 우승당시 선발투수로서 큰 활약을 하기도 했다.
이후 강병규는 야구계에서 은퇴 후 연예계로 진출해 방송 MC로서 활약한 바 있다.
[강병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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