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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주원, 유해진, 이유영이 출연한 영화 '그놈이다'가 '더 폰'을 제치고 개봉일 흥행 정상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그놈이다'는 개봉일인 28일 전국 9만 71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남자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범인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실화를 모티브로 완성된 한국적 스릴러 영화로 긴장감을 자아내며, 배우들의 호연으로 호평 받았다.
배우 주원이 동생을 살해한 그놈을 잡는 일에 모든 것을 건 오빠 장우, 유해진이 장우의 의심을 받는 민약국, 이유영이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 류혜영이 어느 날 갑자기 살해된 여동생 은지 역을 맡았다. 윤준형 감독의 상업 영화 데뷔작이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더 폰'(8만 3481명), 3위는 '마션'(6만 4348명), 4위는 '인턴'(3만 1060명), 5위는 '특종:량첸살인기'(2만 4740명)가 차지했다.
[영화 '그놈이다' 포스터. 사진 = CGV아트하우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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