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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헐크’ 마크 러팔로가 ‘토르’ 시리즈 3편 ‘토르:라그나로크’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28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와 인터뷰에서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나는 토르와 브루스 배너의 버디 무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버디 무비란 남자들의 우정을 다루는 영화를 총칭해 일컫는 말이다.
이어 “의심의 여지 없이 그들은 아마도 싸우게 될 것인데, 모든 사람들이 어떤 지점에서 싸우는 것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블로닷컴은 지난 12일 (현지시간) 헐크와 토르가 톰 히들스턴의 로키와 제이미 알렉산더의 레이디 시프와 함께 출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르의 고향인) 아스가르드와 지구가 아닌 머나먼 행성”이 관련돼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설정은 마블이 ‘플래닛 헐크’와의 연계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토르3’는 오는 2016년 1월 프리 프로덕션에 돌입한다. 이어 2016년 6월부터 호주 퀸즈랜드 골드코스트서 첫 촬영에 들어간다. 영화는 2017년 1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마크 러팔로. 마이데일리DB. 헐크 이미지. 마블코믹스 제공]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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